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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정동길(시청) 맛집이 모여있는 오버 더 디쉬 ( OVER THE DISH )

[ 유명한 음식점들 모아모아 오버 더 디쉬 ]

큰 간판부터 너무 잘 보여 꼭 가보고 싶었던 곳. 

그리고 먹어보고 싶었던 가게들까지 모여있는 곳!

 


시청역에 내려 서소문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중간에 정동길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오버 더 디쉬. 

전에 산책 겸 커피 마시러 근처에 갔다가 간판부터 눈에 들어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마침 시청 쪽에서 점심을 먹을 일이 있어 어디갈까 고민하다 오버 더 디쉬로 갔다.  


 

 

 

사람이 많다고 해서 11시 반부터 가니 아직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안에 엄청 넓고 유명한 로봇김밥, 현선이네 등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배달 서비스까지 된다고 해서 놀랬다. 

그래도 충정로까진 안오겠지만... 


 

먼저 주문은 로봇김밥에서 알래스카 크림치즈 김밥과 라면, 

장사랑에서 들깨 수제비,

25카츠에서 돈까스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들깨 수제비 맛은 고소한 맛, 엄청 맛있어 죽겠는 맛은 아니였다. 


 

 

 

문제의 로봇김밥의 크림치즈 김밥과 라면. 

라면은 원래 맛있으니까 맛있었고, 

김밥이 크림치즈가 음... 체다치즈 얇은거 들어간거보다 치즈맛이 별로 안났던 것 같다. 

생각보다 별로여서 역시 찰스김밥이 맛있구나 하면서 먹었다. 


 

그리고 25카츠는 확실히 부드러웠다. 

그런데 우리가 소스도 없이 먹어서 다음에 다시 가면 돈까스 소스 뿌려서 제대로 먹어봐야겠다. 



시청가면 뭐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 여기가면 여러가지 있어서 참 좋을 것 같다. 

갔다와서 보니 스시집도 맛있는 것 같고, 나올 때 보니 현선이네 떡볶이도 엄청 인기가 많았다. 

여러가지 가게 중 골라서 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어 좋고, 먹고 나서 정동길 산책도 할 수 있어 좋은 곳.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