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 커피, 셀렉토 커피 ( SELECTO COFFEE )

:: 내가 선택한 콩으로 만드는 아메리카노

콩 선택은 자유 그러나 가격은 다를 수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마포역에서 회사까기 걸어가고 있었다. 

가는 길에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는 했다. 

그냥 스타벅스나 커피빈을 가려고 했는데 셀렉토 커피가 보여서 들어가 봤다. 

입구랑 매장이 엄청 깔끔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친구는 자몽쥬스를 주문했다. 

그런데 아메리카노를 내 입맛에 맞는 콩을 고르라고 했다. 

그래서 한참을 보다가 코나로 주문을 했더니, 

다른건 몰라도 코나는 드립이라 큰 사이즈 커피가 만원 조금 안넘는 가격이라고 했다. 

점심시간의 커피를 만원씩이나 주고 먹을 수는 없으니 안티쿠아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 기다리던 커피 등장! 

커피는 은은하지만 커피맛은 진해서 좋았다. 

그러나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 회사에 도착할 때까지 다 먹지 못하고 들고만 갔다. 

마포역에서 충정로역으로 걸어오는 동안 몇개의 커피숍을 봤는데 다 좋아보여서 몇군데 더 가봐야겠다 생각했다. 

나름 만족 했떤 마포 커피!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