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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세부에서 사온 다바오 지역의 퓨어 아라비카 커피콩

:: 패키지 쇼핑 중 처음 지갑을 열었다. 

다바오 지역에서 생산했다는 퓨어 아라비카 커피 250g



이번 세부여행은 세미팩으로 쇼핑이 3번 포함되어 있었다. 

가이드님이 부담스럽지 않게 인도해 줘서 부담없는 마음으로 쇼핑을 했다. 

마지막 쇼핑에서 망고, 헤나 이것저것 팔았지만 커피도 팔았다. 

가이드님 설명으론 필리핀의 다바오 지역이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섬이라고 했다. 

그리고 필리핀은 루왁커피도 유명하다고 했다.  

사향고양이가 커피콩을 먹고 그 사향고양의 똥커피로 유명한 루왁커피... 

그러나 고양이가 많이 불쌍하다.

물론 여기는 억지로 먹이고 그렇지 않다고는 하나, 루왁커피 수요가 많아지며 고양이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루왁커피는 안사고 그냥 맛있다는 아라비카 커피 한봉지를 사왔다. 

가격은 250g의 17불,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안은 금액.



집에 와서 개봉! 

바로 내려 먹어볼려고 봉지를 뜯었더니 또 봉지가 , 의외로 이중포장이었다. 



커피콩 갈아진 상태로 보아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그래도) 드립용이 아닌듯한 느낌이 살짝 들었다. 



그래도 우리집에서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일단 내렸다. 

이러나 저러나 커피는 커피니까 맛에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고 유리컵에 얼음 한가득 담아서 아이스커피로! 

맛은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론 실패라고 생각하지만 내 취향을 안맞는거뿐 "못 마시겠어"이건 아니라 다 마셨다. 

그리고 약간 보리차 맛이라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았다. 

그러나 약간 밍밍함은 어쩔 수 없는...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