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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여의도 타코 / IFC 몰에서 찾는 맛집, 토마틸로 (TOMA TILLO)

[ 타코타코,  토마틸로 (TOMA TILLO) ]

처음 가본 타코 집, 토마틸로!



타코집을 찾아간적이 별로 없어서 IFC 몰도 자주 가지만 이 가게도 처음 가봤다. 

친구랑 저녁을 먹자고 했지만 맥주 + 저녁을 먹고 싶어서 

헌터 버거랑 타코랑 고민하다가 맥주는 배부르니까 '타코 먹자'해서 결정했다. 

IFC몰 지하 3층은 은근히 웨이팅이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간을 잘 맞춰갔다! 



오- 역시 맥주맥주!




음식은 타코 2개 둘다 닭고기, 그리고 퀘사디아 + 비프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맥주는 나는 필스너 그리고 친구는 오트밀 스타우트를 주문했다. 



그런데 필스너가 요만큼 나오고 다 떨어져서... 서비스로 맛 한번 보라고 주셔가지고 이건 맛만하고, 

나는 앰버 에일로 맥주는 바꿔서 마셨다. 그런데...  둘 다 너무 맛있음 ㅠ 




저 날 왜 그렇게 맥주고 마시고 싶던지... 일단 맥주부터 나오니 너무좋았다. 

서비스로 조금 마셔본 필스너도 엄청 순해서 목 넘김이 좋고, 

끝에 약간 쓴맛이 나는 정도 였는데 앰버 에일도 그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끝에 쓴맛은 안났다. 그리고 저 스타우트는 완전 고소하니 맛있었다. 

원래 흑맥주는 기름 같아서 못 마셨는데 친구가 다 못마셔서 저것도 좀 마셨는데 맛있었다. 



진동벨이 울리면 픽업대에서 음식을 받아온다. 




닭고기가 들어간 타코타코! 

이거 닭고기가 약간 매콤한게 너무 맛있다. 



그리고 퀘사디아도 등장! 

샤워크림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약간 아쉬웠다. 



그리고 맥주가 약간 남기도 했고 해서 칠리 포테이토도 주문했다. 

요것도 은근 맛있었다. 



다 비워진 맥주 ㅠ 가게 분위기가 패스트 푸드점 처럼 굉장히 밝아서 

맥주를 더 마시고 싶었지만 못 마셨다. 

얼굴에 너무 열이 올라와서 밝은 곳에서는 잘 못 마시는데,,, 


그래도 이제 가끔 간단히 맥주 한 잔과 저녁을 먹고 싶을 때 들릴 것 같다. 

그리고 IFC몰에는 맛집이 없다 생각했는데 찾아서 다행이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