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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Tokyo

# 텐동 중의 텐동, 카네코한노스케!

 # 텐동 중의 텐동, 카네코한노스케!

 

 원래 보지도 않던 스마스테이션을 보던 도중 맛집 소개로 나온 이 곳. 사실 한자를 못 읽겠어서 네이버에 그냥 " 니혼바시 텐동 "이라 검색하니 바로 튀어 나온 이 곳, 카네코한노스케! 그냥 맛집 소개면 잘 안가지만 가격에 놀라고 재료에 놀라 '찾아서라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 가게 근처로 가니 이렇게 가게 이름이 크게 적혀져 있다.] 

 

[ 요건 무엇인고 하니 줄이 길어지니 이렇게 줄서시오~ 하는 안내판] 

 

[더운 날 기다리느라 지치고 힘들지?라는 듯 제공 되는 시원한 차] 

 

[메뉴는 초 간단, 텐동 880엔 / 밥많이, 된장국은 100엔 추가 / 나마(생맥주)는 550엔 추가] 

 

[내부는 1층 카운터 석과 2층 테이블 석으로 나뉘어 있고, 안내를 받아 올라가면 이렇게 상이 차려져 있다] 

 

[도시락용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먹을 때 드시라고 있는 것 같은데 맛이 참 오묘하고 못먹겠어서 한개 먹고 못먹었다] 

 

 

[콩 두개, 급하게 마시지 말라고 넣은 건지...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뿅! 텐동 등장! 길게 장어튀김 1개, 새우튀김 2개, 오징어튀김 2개, 고추튀김, 김튀김, 계란반숙튀김 1개씩] 

 

[일단 최고는 저 계란반숙튀김... 정말 세상에 이런 텐동은 처음임] 

 

그리고 싹싹 먹은 나의 그릇... 너무 맛있다. 인기가 많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가게라서 그런지 4인석 테이블에 앉아 있자 직원이 죄송하지만 합석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그래요 알겠어요. 일본인 부부가 앉아서 텐동을 먹는데 양이 많으니까(난 자리에서 싹싹 먹었지만) 테이크 아웃용 도시락 용기를 받아서 장어와 새우 등을 덜어 놓고 먹었다. 그만큼 양이 많다. 그리고 정말 반숙 튀김은... 잊지 못할 그 맛. 동경 가면 무조건 가야 하는 텐동집. 흔한 텐야에 가도 저정도 올려 먹을려면 가격이 더 비싸질텐데... 정말 바람직한 텐동집이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