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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 2015 BIFF,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준비 (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 가장 떨리는 순간, 예매전 "



작년 부국 다녀온지 벌써 1년이 지나 올해는 20회라고 한다.

20회 전체는 아니여도 거의 반 정도는 다녀온 것 같은데...

규모는 더더욱 커지고,

그러면서 예매는 항상 더 치열해 지고,

부산의 맛집은 들어가기가 어려워지고-

가면 갈 수록 노하우로 가기 쉬워지는 곳이 아닌 더욱 즐기기 어려운 곳이 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그냥 마음 비우고 즐기고 와야하는데,

보고 싶은 영화, 먹고 싶은 부산의 음식들로 욕심이 자꾸 생긴다.



ㅣ 호텔 예약


올해도 어김없이 6월 말? 7월 초쯤 부산 해운대 앞에 호텔 예약을 마쳤다.

해운대 앞에 새롭게 생긴 것 같은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해운대"로 예약을 했다.

날짜는 금-일로 했는데.. 올해 영화 스케줄을 보니 금-월이 좋은 것 같다.

일단 호텔은 저기 해운대 그랜드 호텔 옆에 생긴 비즈니스 호텔.

그래서 가격도 굿굿! 

개인적으로 해운대 주변 비즈니스호텔 중 위치는 가장 마음에 든다.



ㅣ 영화 스케줄 확인


매년 예매전 스케줄이 나오기전에 먼저 개막식 부터 카테고리 별로 영화를 한번 쭉 검색을 하고, 

보고 싶은 영화를 다 체크 해 놓는다.

볼 수 있던 없던 일단 다 체크!



그리고 스케줄이 나오면 그 영화를 먼저 찾지 않는다...



영화를 먼저 찾고 나서 내가 갈 수 있는 날짜에 상영을 안하면 마음이 아파서...

그냥 내가 가는 날짜에 체크해 놓은 영화가 있는지 기차시간과 영화 상영시간을 체크 해 가면 확인을 한다.

그리고 다 적어 놓고 예매날을 기다리면 끝.



ㅣ영화 예매


지금까지 영화 예매는 다음에서 진행 했었다면 올해는 영화제 사이트에서 직접 진행한다고 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이트에서 링크를 타고 예매 사이트로 넘어간다고 하는데... 

예매 당일 사이트 접속이 어떨지... 그거부터 사실 걱정이...

영화 스케줄이 오픈 된 날도 실제로 접속이 어려웠던 것도 있었고 걱정이 된다.


일단 부산국제영화제 사이트 아이디를 만들어 아이핀 인증까지 하긴 했는데,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SNS에 올라온 게시글을 보니 따로 가입을 하지 않아도 예매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이렇게 예매하는게 처음이니 어떻게 변한건지 궁금하고 떨린다.


작년에도 같은 다음이지만 예매하는 시스템이 좀 바뀌어 고생했던 생각도 나고...

인터넷 간편 예매하는 방법 확인하러 가기!



ㅣ 영화 예매권


페이스북을 하다보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예매권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 

20회에 처음으로 예매권도 구입을 했다.



사실 실패한 적이 너무 많아 6장씩이나 구매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든든하긴 하다.

이제 모든 준비는 마쳤고 티켓만 예매하면 되는데!! 

이번주로 다가온 예매에 벌써 떨기기 시작한다.



개막식, 폐막식 예매 : 9.22(화) 14:00 오픈 (인터넷만 가능)

일반상영작 예매 : 9.24(목) 10:00 오픈 (인터넷과 부산은행 동시,BIFF매표소는 영화제 개최기간)



[ 사진출처 : BIFF 홈페이지 /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호텔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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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예매 후!

이번 2015 BIFF 예매는 2박 3일, 6편을 목표로 했는데 5편 성공!

후기를 보기 이번 예매는 다른 해보다 조금은 덜 치열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래도 뭐 이러거나 저러거나 나는 예매해서 좋다

굿굿!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