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 걷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 제주 쉼 여행, 걷고 싶은 비자림 " 비오는 날에 가면 더 좋다는, 비자림 " 친구들이 오면 가려고 남겨뒀던 관광지, 비자림이었다. 비가 오면 더 좋다는 비자림이었는데, 우린 비가 그친 다음에 도착했다. 유명 관광지는 역시 들어갈 때부터 다른 것 같다. 주차장에 차도 많고 매표소부터 비자림을 찾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우리도 표를 사고 안으로 들어갔다. 조금전까지 해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해가 나오고 있었다. 아직 숲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입구부터, 어느정도 걷다 나올건지 얘기하고 있었다. 얼마 걷지 않았는데 땅의 흙이 걷기 좋고 나무가 많고 공기도 좋게 느껴지는 곳이 나왔다. 가을이나 봄, 햇빛이 따뜻한 때 나무 숲을 걷는건 기분이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끼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 굉장히 많은 비자나무 사이를 계속 걸었다. 춥지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