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릳츠 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 VANT 365에서 친구 선물 그리고 프릳츠 커피 " 여전히 좋은 " 한강을 건널 땐 기분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건널 때 가장 좋아하는 곳은 당산철교. 특히 해 질 녘에 지나가면 석양이 너무나도 좋다. 그리고 가끔 운이 좋으면 내가 탄 2호선을 운전해 주시는 기사님의 멘트가 흘러나오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라"는 말이 너무 좋다. 그냥 다 좋은 것 투성. 그런데 이날은 한강을 지나다 물 위에 뭔가 떠 있는 모습을 봤다. 순간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생각났다. 그렇게 당산철교를 간 곳은 홍대에 있는 반트 365매장이었다. 친구 생일선물을 사야했는데 뭘 사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이 곳에 좀 특별한 치약이 있어서 그걸 사러 다녀왔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알록달록 귀여웠다. 내가 산 치약은 임산부용 치약이었다. 임신한 친구를 위해 선물로 구입. 치..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