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숙이네 커피 볶는 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 드디어 봉숙이네 커피 볶는 집 이야기 [ 봉숙이네 ] 더치가 커피가 맛있고, 에스프레소 음료 종류도 맛있고, 쿠키 종류도 맛있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참 좋다. 처음 회사에 입사해 서교동의 중국집 하나 있는 길로 출퇴근을 하던 날, 공사가 진행되고 봉숙이네가 짠하고 오픈했다. 협소하긴 하지만 햇빛이 잘 드는 테라스가 있고, 더치 커피를 맛있게 내려주는 곳. 회사에서 가깝기도 하고 테이크 아웃 할인에 한 잔 마실 때마다 도장도 찍어주니 안갈 수가 없다. 그리고 그 후 많이 생긴 커피숍도 다녀봤지만 봉숙이네 만큼 좋은 곳은 없었다. 친구가 호주에 다녀와 상징인 코알라 지갑을 사다줬을 때도 봉숙이네 커피와 함께! 그리고 내가 한 때 엄청 먹었었던 아이스 카푸치노. 프레스기에 거품을 내서 만들어 주는 곳이 별로 없는데, 여기가 그렇게 만들어 줘서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