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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합정 ::: 상수 카페 골목에서 찾은 cafe n then

상수 카페 골목에서 찾은 cafe n then

 

 

원래는 스타벅스에 갈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 시간이라 스타벅스는 못 가고 상수 골목으로 들어갔다. 상수 카페 골목은(요즘 좀 삼겹살집으로 바뀌고 있지만) 사실 말만 카페 골목이고 한번도 들어가서 마셔보고 '아- 커피 맛있네'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런데 요기요기 뭐 사실 너무 기대를 안하고 그냥 들어간 집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늦은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쇼파자리가 있어 편하게 일단 앉아있엇다.

 

 

내부는 이렇게 편하게 꾸며져 있다. 안에 화장실도 있고 화장실로 가는 길 밖에 테라스도 있다.

 

 

그리고 내가 앉아 있던 자리에서 보이는 상수동 골목. 밤이라 사람도 없고 그냥 차만 세워져 있었지만 그래도 편하고 좋았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꼼파나랑 엄청나게 고민하다 마끼아또로다가. 이게 맛있었다. 에스프레소 마끼아또가 맛있다니, 참 드문일인데 맛있었다.

 

 

그리고 저 시간까지 하는구나, 12시까지 하나보다 이제 나가자 하며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우리가 나가길 기다려준건지 나오자마자 간판 불이 꺼지더라 ㅎㅎ 다음에 또 상수동 골목에서 카페를 찾아 고민하게 된다면 여기가 생각날듯!

위치는 합정역 5번출구로 나와 자전거 가게를 끼고 쭉 300미터 내려가면 왼쪽에 위치.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