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즉석떡볶이로 유명한 또 보겠지 떡볶이집!!

 [ 매운 즉석 떡볶이 ] 

홍대의 소문난 즉석 떡볶이, 또 보겠지 떡볶이집!! 

 

홍대에서 즉석 떡볶이는 항상 박군네서 먹었었는데 여기가 맛있다고 소문났다고 해서 

줄을 서면서까지 기다려서 가겠다고 칼퇴하고 파워워킹으로 갔다.  

 

빨리 갔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웨이팅... 이름을 적고 메뉴도 미리 적고 기다렸다. 

저기에 적힌 인원이 다인줄 알고 좀 좋아했는데 빼곡히 다 적힌 종이를 안에서 직원이 들고 나와 이름을 불러 충격... ㅋㅋ

 

 

이 가게 왠지 다른 홍대의 다른 가게들보다 엄청 설명이 많았다. 

양해의 문구들이 여기저기 적혀있고 카드 사용에 대해서는 제한적이 부분이 있다고 밖에까지 문구가 잘 적혀있었다. 

 

 

드디어 이름이 불려 들어갔는데 테이블로 안내 받은건 아니고 안에 의자에서 잠시 대기를... 

근데 정말 좁은 가게였다. 그리고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엄청 많아서 약간 더 비좁게 느껴지기도 했다. 

 

단무지와 앞치마는 셀프서비스!

 

조금 끓여서 떡볶이가 나왔다. 

비주얼부터 역시 엄청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오기전에 블로그에서 찾아보고 참 기대 많았던 치즈 후렌치 후라이! 

이건 뭐 그냥 맛이 ... 중간 정도? 생각보다 저렴한 맛이나서 좀 놀랬다. 

 

매운건 잘 못먹지만 떡볶이 참 맛있었다. 

"맵다, 맵다-'하면서도 엄청 잘 먹었다. 

수다 떨며 먹기도하고 엄청 바쁘게 먹었다. 

 

그리고 날치알 비빔밥, 소스가 매우니까 볶음밥도 매웠다. 

여기 매워도 엄청 맛있긴했지만 내 스타일은 그냥 박군네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기다려서까지 또 먹진 않을 듯. 매운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강추. 

그러나 나는 약간 달달하면서 매콤한 떡볶이를 좋아해서 박군네가 더 좋다. 

아기자기한 또떡 쿠폰도 있고, 

가격은 메뉴판을 보지 않고 밖에 웨이팅 종이에 그냥 주문을 적어서 잘 모르겠다. 

떡볶이 2인분, 라면사리, 치즈갈릭 감자튀김, 날치알 볶음밥까지 23,000원정도 나온 것 같다. 

웨이팅이 없으면 또 가고 싶은 즉석 떡볶이집!!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