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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스타벅스 재팬에서 구매한 드립커피, 스타벅스 오리가미

# 스타벅스 재팬에서 구매한 드립커피, 스타벅스 오리가미



  스타벅스 재팬은 어쨰서 이렇게 마음에 쏙 드는 프로모션이 많은지 모르겠다. 새로나오는 음료 하나하나가 감동인데 나오는 물건들도 참 좋다. 사실 매번 가면 사오는 건 via 3개입짜리를 많이 사온다. 가격도 간단한 선물용으로 적당하고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커피맛을 선물 할 수 있으니! 그리고 감동적인건 이렇게 300엔 400엔 하는 커피를 사도 포장은 기똥차게 잘해준다.  

> 저번 다카마츠에 갔을 땐 없었는데 10월 오사카에 가니 이렇게 드립용 커피가 뙇! 우리나라에 아직 1회용 드립용 커피가 안나올 때 일본에 가면 브랜드껄로 500엔 정도에 20봉지 들어 있는 드립용을 자주 사왔었다. 먹기도 편리하고 커피 내릴 때 참 향이 좋아서. 그런데 스타벅스에 있렇게 나와 있으니 '어? 이런것도 있었어?'란 생각에 바로 집어 들었다. 

 

> 이 드립용 커피의 이름은 [스타벅스 오리가미]라고 불른다. 사실 사올 땐 몰랐고 지금 스타벅스 재팬 사이트를 들어가니 그렇게 이름이 적혀 있었다. 오리가미, 종이접기라는 뜻인데 이름을 참 잘 만든 것 같다. 역시 ㅎㅎ 일단 나는 세가지 다른 콩의 셋트로 포장되어 있는 것을 사왔다. 저 봉지 3개가 종이 박스에 들어 있는데 캐리어를 안들고 갔던 오사카 출장이었던지라 박스 버려버리고 커피만 들고 왔다.  


> 봉지에 어떻게 내려 마시는지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 봉지를 열면 안에 이런 모양이 나온다. 종이를 접들이 펼쳐야해서 이름이 오리가미인가 보다.  


> 커피가루 들어있는 곳을 먼저 뜯어 열고 네모 모양으로 종이를 만들었다.  


> 그리고 컵에 고정. 사실 커피는 따뜻하게 마셔야 한다지만 나는 따뜻한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차가운 커피를 좋아해서 항상 집에서도 얼음은 충분히 얼려놓고 한겨울에도 아이스로 커피를 마신다. 이 스타벅스 오리가미도 물론 아이스로 만들기 위해 약간의 물과 얼음을 꽉 채워 놨다. 


 

> 사실 커피 좋아하는 분들 중 그 드립용 주전자(?)가 집에 있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대단한 커피 내려 마시는게 아니니까 나는 그냥 커피포트 채로 들고 뜨거운 물을 드립퍼에 부어버린다. 그럼 간단히 드립 커피 완료!

 

> 점점 만들어 지고 있는 아이스 커피! 간단하고 좋구나! 내가 어느정도 양을 해야하나 생각안해도 되고 바로 내려 마실 수 있다는게 참 장점인듯 싶다.  


> 역시 뜨거운 물로 다 내리고 보니 얼음은 흔적만 남았다. 얼음이야 뭐 다시 넣으면 되니까.  


> 스타벅스 오리가미로 만든 아이스 드립 커피 완성! 내가 마신 커피는 미디엄 파이크 플레이스이다. 홈페이지에는 거창한 설명이 있었지만 사실 내가 마실 땐 그냥 스타벅스 커피... 인 느낌?! 이제 그 맛이 입에 익숙해져서 좋은지 나쁜지 모르고 그냥 스타벅스커피 하며 마시고 있긴하지만. 약간 쓴맛이 나지만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 스타벅스 오리가미 가격은 한가지 맛의 6봉 700엔 / 3가지 맛의 커피 3봉 400엔

  

  가격은 via랑 비슷한 것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