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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스타벅스 이야기

 #스타벅스 이야기

 

 여름이 왔고, 드디어 유리잔이 나왔다. 작년 여름 스타벅스 여의도 호성점에서 유리잔을 보고 이쁘다 생각만 하고 안사고 나와버렸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여의도 7개점의 스타벅스와 청담동과 압구정 일대의 스타벅스 10곳 정도 전화를 해 본 것 같다. 혹시 그 유리잔이 있는지... 어떻게 하루만에 그렇게 많았던 유리잔이 다 팔릴 수 있는지... 그래서 결국, 작년엔 유리잔을 포기했다. 그리고 올 해 드디어 유리잔이 나왔고 난 레터로고 유리잔이 너무나도 사고 싶었지만 아직까지도 실물을 보지도 못했다. 사진으로만 간직하고 있을 뿐. 그래서 올 해도 유리잔은 안녕이구나라고 생각한 찰나, 미야자키 출장이 결정되었고 그럼 스타벅스 재팬 유리잔을 사오기로 결심! 역시 스타벅스 재팬은 참 이쁘다. 사실 유리잔도 유리잔이지만 머들러가 너무나도 사고 싶었다. 그러나 미야자키 시내에 딱 3곳의 스타벅스가 있는데 그 중 2곳의 스타벅스에서 모두 머들러는 품절, 그리고 총 3개의 유리잔을 봤다.

[생각보다 두꺼운 스타벅스 재팬의 유리잔, 그래서 마음에 든다. 로고도 깔끔!] 

 

 [그리고 귀여운 스타벅스 머들러, 역시 메세나점에 가니 바구나에 한가득 있었다.]

 

[그리고 소문의 요거트]

 

 맛있다고 소문나서 먹어본 스타벅스 요거트. 진짜 완전 진한 맛이 내 입엔 달콤한 플레인이 딱! 그래요 저도 유리병 말고 저렴한 용기로 바꾸고 요거트가 좀 더 저렴해지길 바랍니다. *요거트 3,700원. 머들러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버스 기다리다 우연히 메세나에 들어갔다가 발견, 다 팔렸겠거니 생각했는데 너무 많이 남아 있어서 좀 놀랬었다. 참 사고싶게 만드는 스타벅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