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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상수 커피, 느낌만은 최고 "커피 워커스"

" 그들만의 분위기가 있는 커피숍 "

 


상수에 약속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

내가 좋아하는 팔과이분의일로 갈까 하다가 일단 지나쳤고,,,

천천히 돌아돌아 걸어 도착한 곳은 상수역.

아직 약속시간이 20분이나 남았다.

애매한 20분, 결국 커피숍으로 갔다.

상수역에 굉장히 가까운 커피워커스로 향했다.

 

이곳은 지나다닐 때만 많이 보고 가본적은 없는 곳이었다.

예전에 커피 워커스로 바뀌기 전에 가보고 바뀐 후엔 처음이었다.

뭔가 내 느낌인지 몰라도 들어갈 때 평범한 옷차림이면 안 될 것 같은?

뭐랄까 굉장히 개성 강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나도 모르게 기에 눌린 느낌이었다.


 

그리고 들어가서 사실 메뉴판은 나중에 봤고, 

메뉴판도 안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아가격이 5,000원!!


 

그리고 친구가 오기전 커피숍 여기 저기를 둘러봤다. 

그림 또한 개성강한 그림들.


 

그리고 보드 데크 등 개성이 철철 넘치는 커피숍이었다.


 

그리고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사이즈는 매우 큰 사이즈.

(그럼... 아메가 오천원인데 크기라도 커야지...)

여튼 맛은,,, 내 입맛은 아니었다.

난 왜 커피를 좋아하는데 산미는 싫은걸까?!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는 참 별로다.

여기가 그랬다.


 

인테리어는 신경 쓴듯 만듯 엄청 신경 쓴 느낌의 커피숍이었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같았지만 사실 편하진 않았다.

물론 나만 그런거 같기도하다.

짧은 시간 앉아 있었지만 이곳이 굉장히 익숙한 사람들을 봤다.

묻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곳에 너무 편해보이는 사람들.

(커피숍에 어울리고 안어울리고는 없지만 여긴 왠지 어울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튼 내 스타일은 아닌걸로-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