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정로 맥주, 충정로 맛집 219 - 1 DINING & CRAFTBEER

[ 충정로 맛집 찾기. ]

여기 미동 초등학교 길은 은근히 뭐가 많은 것 같다.

 

 

 

검색의 검색을 거쳐 후배가 찾아온 충정로 219-1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고 다 맛있다고 해서 퇴근 후에 가봤다.

 

 

미동초등학교 후문 쪽 길로 들어가, 옆에 철길을 두고 쭉 걸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가게가 있다.

여기까지 가기전에도 많은 가게들이 있어서 좀 놀랬다.

전에 왔을 땐 낮에 와서 그랬는지 그냥 카페만 먹고 갔었는데 밤에 와보니 많은 음식점들이 있었다.

 

 

메뉴를 고르기전 물을 가져다 주셨는데 잔이 너무 귀여웠다.

 

 

요건 셋트메뉴.

여기 기본적으로 메뉴가 저렴해서 그런지 셋트 메뉴도 굉장히 저렴하다.

그러나 우린 그냥 하나씩 주문해서 먹기로!

 

 

메뉴가 꽤 많았다.

맛있다고 인터넷에서 본 로제 파스타에 토핑을 치즈와 베이컨을하고,

피자 하나 그리고 연어 샐러드를 주문했다.

 

 

ㅋㅋㅋ 이것만 보면 영화 스파이가 생각나 웃겨 미치겠다.

 

 

귀여운 개인 접시.

 

 

그리고 나온 크림 생맥주.

여기도 오비 맥주던데 맛있었다.

가격이 참 착하게도 2,500원!!!

이동네 보통 맥주와 천원이나 차이가 난다.

 

 

그리고 나온 연어 샐러드.

생연어는 아니고 약간 구워서 나온 연어였다.

나는 원래 생선을 무지하게 좋아하니 이것 또한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나온 피자.

아- 피자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여튼 이 피자도 참 맛있었다.

 

 

그리고 이날의 베스트 메뉴였던 로제 파스타!!!

 

 

이건 인터넷에서 찾았을 떄도 다들 칭찬이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특히 소스가 부드러운데 살짝 매콤해서 취향저격!

매운건 못먹어도 매콤한건 또 좋아하니까!!

이건 소스가 안 보일 정도로 다 먹었다.

 

 

그리고 윙을 주문했다.

이것도 푸짐푸짐.

만원도 안하는데 아래쪽에 후렌치 후라이 포함, 윙과 봉이 푸짐하게 나왔다.

그래도 닭 윙은 이태원 윙집에서 단련된 입이라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훌륭했다.

 

 

그리고 로제 소스가 너무 좋아 그 소스로 만든 음식 중 리조또를 주문했다.

와-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배가 너무 불렀음에도 계속 먹었다.

 

 

여기 완전 완소하는 가게가 될 것 같다.

가격도 굿! 맛도 굿!

충정로에서 이만한 가게는 찾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