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Tokyo

하라주쿠 _ 하라주쿠 교자

# 하라주쿠 교자



[비가 엄청 내리다 딱 나오자마자 해가 뜬 도쿄, 2012/09/18]


[한시간 반을 걸어 도착한 하라주쿠 교자, 왜 이 만두를 이렇게 어렵게 먹어야 했는지...]


[역시 언제 와서 먹어도 그 맛이고, 그 육즙하며 만두 중의 최고의 만두! 도쿄하면 여기가 떠오름!!]




하라주쿠 맛집. 만두가 6개 290엔 / 밥 180엔 (스프포함) / 모야시 190엔(?). 가장 중요한 나마! 500엔! 생맥주가 다른 메뉴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긴 한다. 하라주쿠에서 아오야마 방향으로 오모테산도를 걷다가 키디랜드를 지나 디올이 나오면 오른쪽 골목(캣스트리트)으로 들어가 오른쪽 안나수이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20발자국 가면 하라주쿠 교자가 보인다. 대부분이 카운터석이고 오른쪽에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다. 일단 만두를 선택할때는 닝니쿠(마늘)이 들어간 교자를 선택해야 우리 입맛을 맛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이번에 가서 새삼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프도 같이 나오기 떄문에 항상 이렇게 셋트로 그리고 나마! 이렇게 먹으면 참 든든하다. 이날도 처음부터 여기를 생각하고 갔다면 참 좋았을 텐데... 도쿄에서의 첫 식사를 시부야의 맛있는 라멘집으로 가려다 식사시간을 놓치고, 이미 준비중일때 가서 헛탕치고 시부야부터 걸어서 갔더니 너무 지쳐서 힘들었다. 도쿄여행의 진리는 이렇게 준비중이 따로없는 식당을 찾아가는 것과,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것이다. 참고로 나는 인천-나리타, 간사이-김포 구간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여튼, 다시 가고 싶은 하라주쿠 교자! 여기가 항상 일순위.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