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동, 담배냄새가 폴폴- 용다방
# 상수동, 담배냄새가 폴폴- 용다방 담배 냄새 근처엔 가지도 않는데, 용기내서 가봤다. 커피는 소문의 카푸치노를 시켰다. 거품이 부드럽게 높이 올라와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사실 카푸치노 치고 우유량이 많아서 배가 너무 불렀다. 그러나 이 카페의 매력은 너무 편하다는 거였다. 특별한 의자는 아닌데 너무 편하고, 음악 소리도 어찌나 그렇게 적당한지, 작은 것도 아니고 크게 들리는 것도 아니고 딱 좋았다. 그리고 특히 조명도 어두운 것도 아니고, 밝은 것도 아닌 것이 참 은은하니 좋았다. 담배 냄새가 나는 커피숍은 그래도 많이 가봤지만, 근처에 찾아보면 커피빈이 대표적. 그런데 용다방처럼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처음봤다. 게다가 들어가는 입구엔 담배와 어울리지 않는,,, 작은 악세사리도 팔더라...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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