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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Frances Ha , 2012

 

 

올해의 영화 10위에 뽑혔다고도 하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문으로도 추천이 많아서 언제 볼까 고민하고 있었다.

가까운 곳에 상영관이 없거나 시간이 안맞거나,,,

퇴근하고 여의도 CGV에 시간이 얼추 맞아 예매를 했다.

일단 기대를 많이 안한게 재미있게 본 이유 중 하나일 것 같기도 하다.

올해의 영화 10위에 별로였던 영화가 2개나 있었기 때문에 그 문구에 큰 기대는 없었다.

 

영화 시작부터 왠지 빙구같은 두 친구의 모습에 너무 웃겼고,

왠지 현실적인 삶의 모습에 마음이 답답하기도 했고,

그러나 결과적으론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한 발 다가가는건 꼭 그 길이 아니여도,

꼭 하나의 꿈에만 집착하지 않아도 길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준 것 같다.

 

곧 상영관에서 빠질 것 같아 아쉬운 추천영화, 프란시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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