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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오랜만의 가로수 길 나들이, 츄러스가 맛있는 원츄!

  오랜만에 간 가로수길.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난다. 요즘 가로수길은 갈 때마다 모습이 변하는 듯 하다. 밥은 도착하자 마자 "빌라 드 스파이시"에서 사리까지 야무지게 추가해서 먹고, 원래 계획은 그 신사의 유명한 아이스크림?  소프트리?를 먹으려고 나왔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츄러스로 다시 발길을 돌렸다. 


> 여기 원츄는 그 가로수길의 유명한 아이스크림가게 바로 옆에 위치 해 있다. 


> 주문은 안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벽에 츄러스 종류와 소스를 고를 수 있고 음료도 같이 주문하면된다. 친구의 추천은 핫초코였다. 엄청 진하고 맛있다고. 그러나 배가 너무 불러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 그리고 주류도 파는 듯. 


> 문 앞 쪽은 츄러스를 만드는 곳. 저 컵 뒤편의 기계로 츄러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츄러스를 뽑아 그 옆 기름에서 튀긴다. 


> 드디어 등장한 츄러스! 츄러스와 같이 나오는 소스는 총 4가지 버터맛, 와사비 마요네즈 등이 있다. 꼬깔콘 모양의 종이안에 츄러스가 담겨서 나온다. 


> 놀이동산에서 파는 2-3,000원짜리 츄러스와는 조금 틀리다. 그래도 놀이동산 츄러스도 맛있는데 설탕이 엄청 붙어있는 것도 참 좋다. 그런데 여기 츄러스는 뭔가 정식(?) 빵을 먹는 느낌이라 또 다른 느낌. 


> 너무 어두운 사진만 있어서 후레쉬를 켜고! 뭔가 이렇게 보니 버터링 같은 느낌이다. 


> 그리고 드디어 맛보기! 가장 좋아하는 버터소스를 묻히고 먹은 소감은!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게 사실 전에 먹었던 이태원의 그 유명한 츄러스 가게 보다 맛있다. 잘 튀겼다고 해야하나? 이 가게를 소개한 친구 말로는 식어도 맛있다며 그 정도의 칭찬을 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쿠폰을 소지하면 다음 방문시 샹그리아를 무료로!!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