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 파리에서 런던으로! " 마지막 파리, 시작하는 런던 " 이것저것 걱정도 많이 하고 여행출발 직전엔 '괜히 가나' 싶을 정도로 파리에 대해 온 안좋은 생각을 다 했었다. 그런데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날씨 혜택까지 받으며 즐겁게 파리 여행을 마치고 보니 내가 왜 그렇게 오기전에 걱정했나 싶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맥도날드에서 맥너겟을 사와서 전날 먹다 남은 로제 와인을 마셨다. 이게 내가 파리 집에 남긴 와인병, 니콜라스의 추천은 탁월했고 내가 고른 한병은 영... 그냥 그랬다.ㅎㅎ 그리고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기전에 엽서는 보내야 할 것 같아서 집 근처에 우체국에 갔다. 해외 우표 1.25유로 짜리 4장을 받고 풀을 찾는데 없는 것, 그냥 침으로... 붙이란다 ㅎㅎㅎ 역시 파리! 하지만 난 유난을 떨며 물을 꺼내 물로 붙..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