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카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 점심 두시간의 행복, 미근동 카레 더 스푼 ( The spoon ) # 너무 맛있는 카레집 계산을 하면서도 "너무 맛있어요"라고 몇 번을 말하고 나왔다. 날씨가 좋았던 날, 구름도 너무 이쁘고 점심 시간이 좀 늘어나서 기분도 좋았다. 미근동에 있는 카레집이라는 것 외엔 별다른 정보가 없었던 카레집, 더 스푼. 미동 초등학교를 지나 조금 더 걸어가니 바로 보였다. '카레집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외관. 이런 곳에 카레집이 있는게 좀 의외였지만 왠지 동네 분위기와 잘 어울려 보였다. 왠지 밖에서 부터 아기자기함이 막 느껴지는 곳이었다. 버섯 카레! 치킨 카레! 두근두근 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내부는 좁은듯 했지만 굉장히 알차게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좀 늦은 시간이라 한테블이 있었고 그 뒤로 한테이블이 더 들어왔다. 메뉴판을 딱 보니 내가 기대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