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썸네일형 리스트형 # 파리 여행 중, 4일 " 사랑해 파리,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씨 " 내가 깜박했던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아침부터 해가 쨍쨍하니 파리를 종일 걸어다녀도 안힘들 것 같은 날씨였다. 이날도 딱히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친구가 추천해준 커피숍과 식당을 가려고 일단 나와서 걸었다. 먼저 도착한 곳은 왕궁정원. 와- 정말 말이 안나오던 곳, 그냥 속으로 '와- 아니 어떻게 이런 곳이... 와-'만 외쳤던 것 같다. 도심 한 가운데에 이런 멋진 공원이 있다니... 그리고 나를 더욱 외롭게 만들었던 공원 벤치! 공원 벤치는 또 왜 저렇게 마주보게 만들어져서 낭만이 넘치는지. 그리고 카페 키츠네로 갔다. 도쿄에 있는 카페인 것 같다. 이름으로 보아 도쿄가 먼저인 것 같고,,, 그런데 카페보다 이 카페 테라스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