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순대타운 썸네일형 리스트형 # 신림 순천집의 백순대 / 경리단길 방범포차 "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 " 신림동 빽순대는 정말 1년 중 1-2번은 꼭 생각이 나는 것 같다. 빽순대는 기름, 들깨가루, 소스가 다 하는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다. 고등학생 때 보다 엄청나게 값이 올랐지만 그래도 그만큼 또 내가 벌고 있으니 가게 되는 것 같다. 언니 따라 5층으로 다니다 최근 다시 2층 왼쪽의 순천집으로 갔다. 사람의 습관이라는게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니니, 이날도 3명이 가서 2인분을 주문했다. 사장님께서 "원래 3명이면 3인분 시켜야 하는데~"라고 하시고 2인분을 해주셨다. 오래전일이지만 고등학생 땐 4명이와서 1.5인분을 먹어도 배부르고, 2명이 와서 2인분을 시키면 바보소리 듣던 신림동 순대타운이... 인원수대로 시켜야 하는 곳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래도 맛은... 그대로! 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