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야 쌍문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 안주가 맛있는 사이야 @쌍문동 :: 오랜만에 사이야 역시 안주가 맛있다. 홍대에서 떠나 충정로로 온 뒤 맛이 변하긴 했어도 홍대에서 가장 그리운 곳이 사이야였다. 맥주도 가격도 적당하고 안주도 맛있고 참 좋았다. 전부터 친구 집앞에 가끔 지나가면 사이야를 지나쳐 갔었다. 그땐 날씨간 선선할 때라서 이 창문을 활짝 열고 있어서 더욱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문 열어 놓고 바람 맞으면 기분 좋게 맥주 한잔하고 싶다라는 생각. 또 친구 집 앞을 지나다 사이야로 들어갔다. 생맥주를 기본으로 한잔씩 주문하고 안주는 유린기와 카르파쵸를 주문했다. 이날 분식도 먹고 왔지만 먹고 싶었던 메뉴는 한개씩 주문하자며 3명이 가서 2개나 주문했다. 등장한 카르파쵸! 홍대보다는 문어 큼직큼직하게 썰어져 나오고 와사비도 듬뿍. 나는 와사비를 못먹지만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