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산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 서울 걷기, 부암동 산책과 공간291 " 산책과 등산 사이 " 대림 미술관을 나와 쭉 걸었다. 시장을 가려고 했으나 가는 날이 장난이라고, 세번째 주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길로 쭉 걸어서 부암동으로 왔다. 갈림길에서 항상 오른쪽 언덕을 선택. 그래서 왼쪽 아랫길로는 가본적이 없다. 가는 길 이런 귀여운 간판도 만나고, 길따라 걷는게 언덕이라 힘들지만 이것저것 보는 재미가 있는 동네인 것 같다. 아직 가을이 아니었었는데 단풍도 이쁘게 물들고 있었다. 담쟁이도 여름에서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길가던 길 무료 사진 전시를 하는 곳이 있었다. 이름은 공간 291. 지금은 작가 전시는 끝난 것 같았고, 아마추어 사진 작가의 전시라고 했다. 세상의 모든 골목이라는 내용으로 여러 골목의 사진들을 모아 놓은 전시였다. 사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