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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Tokyo

# 또 다시 도쿄, 마지막은 좋은 곳들로 채우기! 스트리머 커피 / 롯본기

[ STREAMER COFFEE COMPANY ]

우리동네에 하나 생겼으면,

단골하고 싶은 카페.

 

 

4월 도쿄 여행 때도 4박 5일 일정 중 2번을 갈 정도로 참 좋았던 카페. 

이번 여행에도 들렸었다.

스트리머 커피! 

라떼가 아주아주 맛있는 곳!

전엔 라떼아트에 빠져서 따뜻한 것만 주문했었는데!

이번엔 좀 아이스 종류로 주문해봤다.


 

라떼 마실까 하다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역시 이것도 최고!

스트리머 밀크 커피. 

이건 아이스로만 주문이 가능한 음료였다.

저렇게 귀여운 유리병에 담겨 커피가 나왔다.

적당히 달달한데 커피를 위에 조금 올려주는 것 같았지만 엄청 찐해서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아이스 음료에 얼음이 없으면 좀 아쉬운 부분이 이건 그냥 맛있었다.


 

그리고 저번에 못 먹어봐서 꼭 먹어 보고 싶었던 밀리터리 도넛!

이건 너무 달아서 별로였다.

도넛이 달긴하지만... 음 여튼 별로였다.


 

그리고 이건 그냥 아이스 라떼!


 

이건 달지 않고 그냥 평범한 아이스 라떼였는데!

이집은 에스프레소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그냥 라떼 또한 너무 맛있었다.


원래 같이간 친구 중에 스트리머 밀크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맛보고 주문하려 했으나,

커피병이 없어 불가하다고 했다.

평일 낮이라 커피 마시는 사람이 우리뿐이었는데,병이 몇개 없었던 것 같다.

여튼 스트리머 밀크 커피는 커피병이 없으면 주문이 안될 수 있으니 일단 주문이 가능한지 확인 해야할 것 같다.

스트리머 커피의 따뜻한 맛있는 라떼 아트 커피 보러가기!


 

그리고 커피를 시원하게 마시고 다시 짐도 찾고 슈퍼도 한번더 들릴 겸 롯본기로 왔다.

내가 좋아하는 케야키자카.

정말 이번 여행에서 여길 원없이 걸었다.

그리고 저 스타벅스도 아주 많이 가고.


 

깔끔하고 걷기 좋은 거리,

그리고 걷다보면 도쿄타워도 보이고 도쿄 다운 길인듯 싶다.



커피숍에 앉아 친구한테 밖에 앉자고 먼저 가 있으라 해놓고 나는 2층 쇼파에서 ㅋㅋ

뭐 하나만 보고 내려 갈라 했는데 2층 편안한 자리가 더 나와서 친구도 올라왔다.

그렇게 커피- 커피를 마시고 편하게 쉬다가 공항으로 향했다.



나리타 공항은 아주 큰 공항인데 생각보다 별로 할건 없는 것 같다.

4월에 이용했던 하네다 공항이 더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고 많은 것 같다.



먹을거리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시집을 찾아 또 먹으러 들어갔다.



일본 여행의 목적 중 하나만 생맥주 마시기.

아주 간단히 스시는 조금씩만 먹고 맥주 한잔씩 하러 간거였는데...



4명이라 그런가 한접시로는 부족해 스시 한접시를 더 주문했다.

우린 정말 끝까지 잘 먹는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게이트 앞으로! 

2박 3일을 아주 알차게 먹고 쇼핑하고 가는 느낌.

도쿄를 이렇게 한 해에 두번을 간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다녀오니 한동안 안가도 될 것 같다.

비행기도 타는 것도 약간 피곤하게 느껴지고 일본 여행 자체에 흥미가 많이 떨어진 기분이다.

가면 또 좋다고 돌아다니겠지만 한동안 일본은 안가게 될 것 같다.


그동안 다녀보지 못했던 국내여행을 좀 다녀볼까 한다.

어디로 언제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계획한 것도 하나도 못지키고 있지만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엔 가보고 싶은 3곳과 제주도는 꼭 가려고한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