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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 오랜만에 홍콩여행, 하버시티에서 저녁 에릭 케제르 (ERIC KAYSER)

[ 하버시티에서 저녁먹기]

밥집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 

웨이팅 없는 곳 찾아 겨우 저녁 먹기.

 

 

스타의 거리 끝 스타벅스에서 사람구경하고 쉬며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하버시티로 왔다. 

걸어오면서 생각한건 나트랑이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기다릴 수 없었다. 

우리가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려면 한시간 반정도 남았었다. 

그래서 이 건물에서 웨이팅이 없는 무난한 집을 찾았다. 

바로 보이는 곳에 에릭 케제르가 있어서 여기로 결정. 


 

 

빵집인건 알았는데 이렇게 음식도 하는지는 몰랐었다. 


 

 

메뉴를 보고 버거 종류 중에 보지도 먹지도 못해본 크로와상 햄버거를 주문했다. 

그리고 길쭉한 피자도 같이 주문했다.


 

식전빵이 나왔다. 

식전빵이 나오면 너무 잘 먹는거 같다. 

이런 식전빵이 왜 이렇게 맛있나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그냥 배가 고플 때 먼저 먹으니까... 


 

 

첫번째로 등장한 크로와상 햄버거. 

'느낌함의 끝이 뭔지 보여주겠다.'라고 생각하고 만든듯 했다. 

정말 먹다보면 너무 느끼했지만 또 맛있기도 했다. 

빵은 부드럽고 안에 고기는 참 맛있고 치즈 또한 맛있는 치즈였기 때문에! 


 

그리고 피자! 

피자도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도우가 쫄기사니 맛있고 사이즈가 적당해서 참 좋았다. 

마치 중고등학교 시절 피자빵 먹는 느낌이랄까?

조금 고급진 피자빵.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나왔다. 

우린 이후 일정이 있으니까! 

나트랑이 정말 맛있긴 한데... 웨이팅이 너무 하니까...

( --->나트랑 포스팅 보러가기!  *소호 나트랑은 없어졌어요 ) 

그래도 느끼하긴 해지만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연말에 예쁘게 꾸며진 하버시티를 나와 더 멋진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 갔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