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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안녕, 낯선사람

:: Hello, stranger

지나가는 길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홍대에 2개월만에 왔던 날 그냥 가는 건 아쉽고 걸어가는 길에 안녕, 낯선사람에 들렸다. 

상수역 쪽에서 놀아도 어차피 전철 내려가고 합정 내려 갈아타고 하는 시간하면 

합정역까지 걸어가는게 더 편해서 자주 걸어간다. 

그 길에 있는 안녕, 낯선사람. 

테이크 아웃 커피가 사이즈도 크고 저렴해서 자주 들려서 마시게 된다. 


 

 

날이 갈 수록 인테리어가 더욱 이쁘지는 것 같은 느낌의 안녕, 낯선사람. 

그런데 이번에 오랜만에 들리니 흡연 구역도 담배냄새가 별로 안나고... 

금연과 흡연을 딱 구분하는 문도 생기고 바뀐 모습에 좀 놀랐다. 



오는 길에 다 마셔 버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 할인이로 이 큰 사이즈가 2,500원!

충정로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ㅠ 

떠나고 다니 홍대가 무지 그립다.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