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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nburgh

# 아름다운 도시 에든버러 4일, 마지막 날

" 가는 날까지 아름다웠던 에든버러 "



나의 에든버 3박을 책임줘 줬던 코드 호스텔의 조식. 아침은 든든하게 먹고 시작했다. 다른 호스텔과 다르게 9-11시까지의 느긋한 조식 덕분에 여유롭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고, 체크아웃도 11시라 넉넉하니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날의 에든버러,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구름은 그림 같고 도시 또한 멋있는 곳.



그리고 웨벌리역에 들려 런던으로 돌아갈 기차 티켓을 출력하고 다시 에든버러 골목 산책을 했다.



골목골목 아름다운 도시 에든버러.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빨리 도착하고 싶다면 둘러가는 오르막 보다 계단을 이용하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물론 힘들 수도 있지만 도시를 더욱 잘 느끼는 방법 같기도 하다.



그리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 컬트 에스프레소, 분위고 좋았고 커피도 맛있었다.



에든버러 4일동안 3번 들린 필라멘트 커피. 여기 아보카도 베이글은 최고! 그리고 커피 또한 너무 맛있는 곳이었다.



에든버러에서 런던으로 갈 때는 기차를 이용했다. 다행히 남은 2자리 특가로 저렴하게 1등석을 예약했다.



그래서 커피, 물, 콜라, 샌드위치, 스낵 등 다 맛 볼 수 있었다.



맥주는 별도로 기차 카페에 가서 사왔다. 약간 취기가 있는 상태로 런던에 도착할 듯. 오리지날 사이다는 왜 이렇게 맛있는지! 그리고 스낵도 있으니 맥주가 벌컥벌컥 넘어간다. ㅎㅎ



멋진 풍경과 맥주를 마시면서 오니 4시간 30분도 금방 지나 도착한 곳은 킹스크로스역이었다. 처음 파리에서 런던으로 왔을 땐 판그라스역에 도착해서 낯선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숙소를 찾아 갔었는데 이번엔 뭔가 익숙함이 있었다. 그런걸 느껴보려고 한번의 교통비를 더 들여가며 루트를 짠거기도 하지만 여튼 몹시 반가웠 런던, 나의 남은 11일을 잘 부탁해!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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