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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녹사평 카페 "찬스브로스(CHANSBROS)" & 이태원 카페 "피어(PEER)"

 " 1일 2카페 "


# 찬스브로스 (CHANSBROS)

 

너무 추웠던 날이었는데 저녁 노을이 너무 예뻐 가던 길에 몇번이고 멈춰서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찬스브로스로 갔다.


 

단순 우리가 있던 곳에서 가까워, 추운 날 멀리까지 걷기가 싫어 갔던 곳이었다. 카페가 4층에 있다는 것 부터 나는 좀 놀라웠다.


 

녹사평역 앞 찬스브로스의 영업시간.


 

일단 주문은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는 따뜻한 라떼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 뒤를 딱 돌았는데 탁 트인 창문으로 하늘이 너무 예쁘게 보였다. 

 

녹사평역 앞 너무 예쁜 하늘과 도로는 약간 막히는.


 

카페는 조용했다. 그렇다고 정숙 분위기는 아닌데 사람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히 있기에 좋은 카페 같았다.


 

아메리카노는 보통의 아메리카노 맛이었다. 잔이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가 마신 라떼는 정말 곱게 잘 만들어 주셨는데,


 

나는 마셔보지 않아서 맛을 모르겠다.


 

이 카페에서는 노을 구경에 빠져있었다.

 

 



# 카페 피어 (PEER)


여기까지 걸어올 생각은 없었다. 찬스브로스에서 나와 말리 커피를 가려고 했지만, 매주 화요일 말리 커피에선 뭔가 행사가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럼 조금 더 걸어가서 옹느세자매로 가보자 했는데, 거기엔 자리가 없어서 저번에 왔었던 피어로 갔다. 너무 추워서 어디로 다시 갈 수가 없었다.

 

 

저번에 아메리카노는 그냥 그랬던거 같아서 이번엔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고,


 

친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디저트로 딸기 언덕을 하나 주문했다. 저번에 여기서 아몬드 소복소복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이 케이크도 너무 기대를 했다.

아몬드 소복소복 보기 ←



일단 개인적으로 저번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다는 따뜻한 라떼가 더욱 맛있었다. 먹으면서 "오? 오?" 하면서 맛있게 잘 마셨다. 그리고 여기 디저트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비싼 가격, 적은 양이라 맛이 별로면 화가 날 수도 있는데, 저번 아몬드 소복소복도 그렇고 딸기 언덕도 너무 맛있었다. 라떼와 디저트 굿굿!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