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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 김자매 부산 먹방, 마무리는 삼진어묵

" 역시 어묵은 부산 "

 


도착한 날 삼진어묵부터 들렸다.

 


이쪽에 있는 어묵들도 맛있어 보이고,

 

 

다 사고 싶지만,


 

이쪽 어묵보다 어묵고로케가 더 맛있어서 일단 보기만 하고 고로케 줄로 다시 갔다.


 

간단히 맛만 볼 생각으로 2개씩 딱 사왔다.

그래서 영화 보면서 중간중간 맥주와 함께 야무지게 먹었었다.


 

도착한 날 만두를 보고 사가려 했지만 2박 3일 일정이니까 갈 때 사자고 내려놨었다.



그.런.데... 오는 날...

기차 시간에 맞게 도착해 삼진어묵으로 향했다.

오직 그 납작한 만두를 사기 위해서!

그러나 만두 품절.

이런적은 또 처음이라 한동안 만두가 있던 자리에 서 있었다.


 

아쉬운대로 고로케나 사가자고 해서 또다시 고로케를 사왔다.

마지막이 쫌 아쉬운.

 

 

그리고 기차 타기전 밖을 한번 내다 봤다.

여기 참 좋아하는데.



지금은 여기저기 불빛이 너무 많아 진 것 같다.

한 5-6년전에 왔을 때만해도 저 멀리 큰 불빛들만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그 불빛 말고도 너무 많은 불빛이 생긴 것 같다.


여튼 여기서 부산여행의 마무리를 꼭 하는 것 같다.

매년 오는 부산이지만 돌아올 땐 언제나 아쉬운 곳.

안녕, 내년에 또 갈께!





김가든.